교육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축구산업계열, HR FC U-12 멘탈 특강 진행

대회 앞둔 유소년 선수 대상…실수 대처·팀워크·경기 태도 교육

멘탈 특강을 마친 장남제 교수와 HR FC U-12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축구산업계열(이하 축구산업계열) 장남제 교수가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HR FC 훈련장에서 HR FC U-12 선수들을 만났다. 이번 특강은 경기 중 마주하는 심리적 상황과 실수 대처, 팀워크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HR FC U-12는 HR레포츠 산하 유소년 축구팀이다. HR레포츠는 U-12, U-15, U-18 등 연령별 팀을 통해 단계별 선수 육성을 이어가고 있다.

장남제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스포츠심리를 전공한 스포츠심리 전문가로, 축구산업계열에서 스포츠심리상담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대회를 앞둔 선수들이 느끼는 기대와 긴장, 걱정이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경기 중 실수가 나오더라도 지나간 상황에 머무르기보다 다음 플레이에 다시 집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축구가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팀 스포츠라는 점도 강조했다. 장남제 교수는 개인의 득점이나 활약보다 팀을 위한 움직임과 도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동료가 실수했을 때는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다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는 점도 전했다.

팀원과 심판을 존중하고 지도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끝까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장남제 교수는 “결과는 상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태도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며 “실수 이후 다시 집중하고 서로를 믿으며 끝까지 함께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HR FC U-12 지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도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강의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팀을 위해 뛸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축구산업계열이 유소년 축구 현장을 찾아 경기력뿐 아니라 심리, 태도, 팀워크 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한 자리였다. 축구산업계열은 앞으로도 국내 축구 현장과 연계해 선수 성장과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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