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FC 2008, K4리그 연천FC와 연습경기서 3-3 무승부… ‘선수 중심 축구’ 완성도 높였다
박경주·임훈택·이재호 득점… 배승현 감독 “결과보다 과정, 자율적 움직임이 수확”

레전드 FC 2008이 K4리그 소속 연천FC와의 연습경기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11월 5일 한탄강관광지축구장에서 열렸으며, 팀의 경기 감각 유지와 조직력 점검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레전드 FC 2008은 안정적인 빌드업과 빠른 전환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했다. 박경주가 김민석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임훈택이 김건희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추가 득점을 올렸다. 후반에는 이재호가 김태백의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조직적인 공격 전개를 완성했다.
배승현 총감독은 경기 후 “결과보다 과정에서 드러난 선수들의 자율적인 판단과 움직임에 의미가 있었다”며 “선수 개개인의 경기 이해도와 팀 밸런스를 함께 점검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레전드 FC 2008이 추구하는 ‘선수 중심의 축구’가 경기 속에서 조금씩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연습경기들이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비진 역시 연천FC의 빠른 역습에 대응하며 라인 유지와 커버 플레이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줬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조직적인 협력 수비가 돋보였고, 전반적으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팀의 성장세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레전드 FC 2008은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축구산업계열을 비롯해 안산제일로타리클럽, 자연F&B, 연세제일병원, 제일장례식장, MELEE, 반월단자(BWT), 곱창상회, ㈜짝꿍, 굿참 등 지역 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들 기관은 구단의 훈련 환경 조성, 선수 복지 향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에 함께 협력하고 있다.
한편 레전드 FC 2008은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5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남양주시민축구단과 다음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