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축구산업계열, 2026 3차 축구분석 아카데미 개강

여름방학 3주 집중 과정…총 6회차 수업 운영

장영훈 교수가 ‘2026 3차 축구분석 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축구산업계열(이하 축구산업계열)이 ‘2026 3차 축구분석 아카데미’ 3주 집중 과정에 들어갔다.

축구산업계열이 주관하는 ‘2026 3차 축구분석 아카데미’가 지난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총 6회차 수업을 주 2회씩 3주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차 축구분석 아카데미는 기존 7주 과정에 포함됐던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실습을 제외하고 커리큘럼을 재편했다. 이에 따라 수강생들이 짧은 기간 안에 축구분석의 기본 관점과 경기 이해, 분석 내용 전달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회차 강의는 축구산업계열 장영훈 교수가 맡았다. 장영훈 교수는 자신을 ‘커뮤니케이터(Communicator)’로 소개하며 축구분석 교육의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분석의 본질은 선수를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돕기 위한 것”이라며 분석한 내용을 선수단과 소통하고 전달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영훈 교수는 축구를 볼 때 공에만 시야가 매몰되는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편적인 요소가 아닌 공간, 동료, 상대 팀 등 다양한 상황적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실제 그라운드 위 선수들의 1인칭 시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지난 기수와 마찬가지로 수강생이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 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토론과 발표에 참여하며 교육 내용을 정리하고 설명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축구산업계열은 이번 3차 축구분석 아카데미를 통해 수강생들이 경기 장면을 단편적으로 해석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공간과 동료, 상대 팀, 선수의 시점을 함께 고려하는 분석 관점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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