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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팀’ 레전드 FC 2008, K리그2 안산과 평가전… 실전에서 경쟁력 점검

“프로 레벨 체감, 성장의 기준선 만들었다”

레전드 FC 2008이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레전드 FC 2008은 18일 안산호수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와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 운영 능력과 전술 이해도를 점검했다.

레전드 FC 2008은 초반부터 템포를 높이며 측면 전개를 시도했다. 강보승이 상대 압박을 끌어낸 뒤 전방에 공간 패스를 넣었고, 양항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득점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에도 간격 유지와 라인 조절을 반복하며 수비 조직력을 점검했다.

레전드 FC 2008은 측면 숫자 우위 확보, 하프스페이스 침투, 압박 회피 움직임 등 다양한 전술 요소를 실전에서 시험했다. 특히 프로 레벨의 피지컬·속도를 경험하며 선수 개개인의 대응 능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했다. 구단 관계자는 “프로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체감하는 차이는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기준점이 된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강점과 보완 과제를 명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레전드 FC 2008은 프로 무대를 꿈꾸지만 선택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재도전의 무대를 제공하는 독립구단이다. 단기 성적보다 선수 성장 구조를 우선으로 두며, 경기력뿐 아니라 인성·리더십·훈련 태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레전드 FC 2008을 후원하고 있는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축구산업계열.

구단은 지역 기반 후원 네트워크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축구산업계열을 비롯해 안산제일로타리클럽, 자연F&B, 연세제일병원, 제일장례식장, MELEE, 반월단자(BWT), 곱창상회, ㈜짝꿍, 굿참 등이 훈련 환경 조성, 의료 지원, 복지 프로그램 등에서 지원하고 있다.

레전드 FC 2008은 오는 11월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K리그1 수원 FC와 평가전을 치른다. 연속된 프로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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