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케베스, K리그 도전 남미 선수들과 교류전
‘평가전 아닌 교류전’…프로 도전 응원 메시지 전달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축구산업계열(이하 축구산업계열) 소속 팀 FC케베스가 K리그 진출을 목표로 국내 무대에 도전 중인 남미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FC케베스는 지난 20일 서울 우장산축구장에서 한국 프로 진출을 준비 중인 남미 출신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경기는 선수 선발이나 경쟁을 위한 평가전이 아닌, 한국 생활을 시작한 외국인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에 나선 남미 선수들은 K리그 진출을 목표로 국내에 체류 중인 선수들로, 현지 적응과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들은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 소속으로, 해외 선수들의 K리그 진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친선 경기는 축구산업계열이 추구하는 현장 중심 교육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FC케베스 선수들은 이들과의 경기 경험을 통해 서로 다른 축구 문화와 플레이 스타일을 직접 체감했다. 또한 현장에서 해외 선수 매니지먼트 과정을 지켜본 학생들은 축구 행정과 에이전트, 코칭 등 축구 산업 전반의 구조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축구산업계열 이연주 주임교수(서울대 박사)는 “이번 경기는 K리그 진출을 목표로 도전하는 외국 선수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지 적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